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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8 16:55
고흐는 참 복도 없고 운도 지지리 없는 것 같으면서도 끝까지 자기를 믿고 지지해준 형제가 있어서 그나마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네요
근데 알면 알수록 테오의 부인이 진짜 대인배인것 같습니다
자기들도 먹고 살기 어려운데 남편은 맨날 형 걱정 없는 형편에 꼬박꼬박 돈 부쳐주고 살갑게 편지 써주고
그렇다고 딱히 성공해서 자기네한테 떡고물 하나 떨어질 기미도 없었던것 같네요
고흐 죽고 남편 죽고 원망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림 하나하나 곱게 보관해서 전시회 열고
오고간 편지 안버리고 다 모아서 그림에 스토리 덧붙이고 혼자서 마케팅 다 하고 고흐를 거장의 반열에 올린것 같습니다
문맥에 혹시라도 오해가 있을까봐 몇 자 적어봅니다. 고흐가 1886년 파리로 건너와서 1888년 남부의 아를 지방으로 가서 폴 고갱과 함께 생활하기도 하다가 1889년 생 레미의 생 폴 정신병원에 입원해서 1년 정도 있다 인상주의 대선배 화가인 카미유 피사로의 소개로 유명한 미술 애호가이자 의사인 폴 가셰 박사가 있던 오베르 쉬르 우아즈로 가서 2달만에 자살(?)해서 생을 마감했는데, 이 중에서 뭉크와 겹치는 기간은 전혀 없습니다. 뭉크는 1907년 독일에서 9개월 정도 정신과 치료를 받았고 1908년에는 코펜하겐의 정신과 병원에 8개월 정도 입원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따라서 뭉크가 고흐를 만났다는 것은 뭉크가 고흐의 작품을 접하게 되었다는 것으로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