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 메이저리그 전문가들이 꼽은 오타니 트레이드에 가장 적합한 팀 1순위는

탬파베이 레이스 이고 오타니와 FA계약을 위해서라면 탬파베이와 트레이드를 진행하는게 기정사실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많은 팬들이 탬바베이? 라고 의아해 할수 있지만 "야구는 비지니스" 라는 MLB 시스템으로 봤을때

가장 유력하고 적합한 팀 1순위는 탬파베이 레이스가 맞습니다.

오타니는 최근 올스타전에서 공개적으로 "FA 계약할 때 우승할 수 있는 팀인지가 중요한 고려 대상" 이라고 말했습니다.

오타니의 관점에서 봤을때 소속팀 에인절스는 FA계약시 고려대상팀이 아니고.

에인절스는 앞으로도 우승을 할수 없는 3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마이크 트라웃이 복귀 시점도 알 수 없는 상태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것과 
2. 에인절스는 가까운 미래에 정상으로 올라설 만한 전력을 갖출 팜 시스템도 빅리그 로스터에 있는 선수도 없고
3. 오타니와 계약한 뒤로 4년동안 단 한번도 5할 승률 이상을 기록한 시즌이 없었습다. 

반면 에인절스가 오타니를 탬파베이와 트레이드를 진행하여

오타니의 FA계약때 오타니의 관심을 끌수 있는 팀으로 만들수가 있습니다. 

오타니를 탬파베이 레이스로 2~3개월만 임대한다고 생각하고, 오타니를 탬파베이로 보내면
아래와 같은 상황이 만들어 지기 때문에

FA계약시 오타니와의 계약에 도움을 줄수 있는 상황입니다.

1. 유망주 풀과 메이저리그 로스터를 모두 강화할 수 있는 상당한 보상을 얻을 수 있고
2. 트레이드 거래 이득으로 에인절스가 얼마나 전력이 좋은 팀으로 변했는지 보여줄수 있기 때문 입니다.

가장 안좋은 상황은

에인절스가 오타니를 FA 때까지 계속 데리고 있다가 결별하는 것인데. 
그렇게 되면 오타니에게 퀄리파잉오퍼를 제안한 후에 (거절당하면)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 정도를 보상으로 받는 상황입니다.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트레이드 가치가 가장 높을 때 
팜 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고,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있는 선수도 데려올 수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트레이드를 진행하여

에인절스와 오타니에게 서로 윈윈인 거래를 성사시켜야 하는 이유입니다.

* 탬파베이 레이스는 현재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로 오타니가 원하는 우승에 도전하는 팀입니다. 
  여기에 오타니가 합류해 투타 전력보강이 이뤄지면

  지구 우승에 쐐기를 박고,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트레이드 마감 시한인 8월 2일 과연 어떤일이 벌어 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