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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2 09:57
삼성 프랜차이즈 에이스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별명 '푸른 피의 에이스' 배영수
대구 야구 명문 경북고 졸업 후 한양대 진학 예정이였으나
삼성의 1차 지명 예정자 대구상고 투수 장준관 선수가
고3때 변화구 위주의 피칭과 계약금을 올릴 목적으로
미국행을 추진하면서
삼성라이온즈는 경북고의 에이스 투수 배영수로 지명을
선회 합니다.
당시 장준관은 완성형의 선수
(배영수 보다 3천만원을 더받고 LG트윈스 입단) 였고,
배영수는 소재형의 선수로 제구력은 형편없지만
구속이 좋았고
배영수의 딱 벌어진 어깨와 , 면담 시 보여줬던 강한 의지와 정신력 등을 높게 평가해 삼성운
한양대로 진학 예정이던 배영수 선수를 지명 합니다.
하지만 입단 첫해 1, 2군을 오가며 승리없이 시즌을 마치고
이듬해 2001년 부터 13승을 거두고
2002년 당시 부임한 선동열 투수코치로 부터
하체 위주의 투구법을 터득한 이후
2003년 13승, 2004년 17승, 2005년 11승을 올리며
3년 연속 10승 이상을 거두며 눈부신 활약을 펼치게 됩니다.
특히나 2004년에는 35경기 동안 4완투(2완봉) 하면서
17승 2패 평균자책점 2.61로 다승과 승률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선발 투수로는 1990년 선동열 이후 14년 만에 정규리그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그해 한국 시리즈 4차전에서 10이닝 노히트 노런을 기록 하는등 최고 전성시기를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우승은 현대 유니콘스가 , 한국시리즈 MVP는 뛰는놈위에 나는놈
7경기 12⅓이닝 2실점 비자책점 3세이브 평균자책점 0.00의 철벽 투구를 선보인 조용준이 수상했습니다.
당시 배영수 선수는 150km/h대 중반의 강속구와 140km/h를 넘나드는 슬라이더 두 구질만으로 리그를 평정 하였고
9회에도 150km/h 로 삼진을 잡는 그의 모습은
그 시절 KBO리그를 넘어 일본에까지 명성이 자자 했습니다.
하지만 2006년도 부터 팔꿈치 부상이 시작됩니다.
문제는 팔꿈치 부상을 가진 상태로 2006년도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 합니다.
팔꿈치 상태는 최악으로 변해 가는데 구속은 여전히 150km/h 던지고 있어 무리를 하게 되며
시즌 말미에는 진통제를 맞아가며 선발에서 불펜으로 보직을 변경 해가며 시즌을 꾸역꾸역 마무리 합니다.
그후 한국시리즈에서 2승 1세이브 1홀드를 기록하지만
한국시리즈 종료후 검진결과 인대가 일부 손상이 아니라 아예 끊어진 상태로 역대 최악의 상태였다고 합니다.
말그대로 삼성의 우승과 배영수의 팔꿈치는 맞바꾼셈이 되버린겁니다.
수술 을 집도한 병원측에서는 팔꿈치 인대상태가 아예 끊어진 상태였기 때문에 2년 재활을 하라고 했으나
삼성과 선동열 감독은 2008시즌 그를 복귀 시켜 버립니다.
복귀후 150km/h 의 직구는 130대 후반으로 떨어지고,
변화구 위주의 피칭을 하게 되었지만 9승 8패 를 기록 부상당했던 선수의 복귀 시즌 치고는 괜찮은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150km/h 직구는 그가 은퇴하던 2019시즌.
11년 동안 돌아오지 않았으며, 2009년 시즌에는 1승 12패를 기록하게 됩니다.
그후 2010년 에는 일본 한신타이거즈 진출을 앞두고
메디컬 테스트 결과 B형 간염 보균자라는 이유로 계약이 결렬되어 삼성에 잔류하게 됩니다.
그리고 2번째 맞는 FA때 삼성과 우선협상이 결렬되고 김성근 감독의 부름으로 한화로 이적을 합니다.
당시 삼성의 에이스는 배영수가 아니라 윤성환 (승부조작 및 불법도박 사건으로 퇴단 및 구속) 으로
삼성은 윤성환 에게 4년간 80억원으로 계약을 합니다.
하지만 한화시절 투수 배영수는 눈에 보이는 성적은 준수하나 세부스텟은 삼성시절 그대로였습니다.
당시 한화의 전력이 거의 역대급 약체 팀이라 수비와 공격의 도움을 못받게 됩니다.
사실 수술 이후 배영수의 성적은 팀이 삼성이다 보니
타선과 수비의 도움으로 승리가 잘 쌓였던 것이고, 이런 부분들이 삼성FA계약시 반영이 되어
세부스탯을 냉정하게 본 삼성 프런트와 배영수 선수의 보는관점의 차이 때문에 계약이 결렬되어 한화로 오게 된것입니다.
애초 삼성과 계약 결렬되고 연락이 온팀이 한화 뿐이였고
당시 한화는 김성근 감독 부임이후 원나우를 선언하며 열심히 선수영입에 공을 들였던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2018시즌 종료후 한화로 부터 방출 통보를 받고 두산으로 이적을 합니다.
두산이적후 베테랑 투수로서 제 역활을 다 해주면서, 2019년 두산의 우승에 기여하고 은퇴를 합니다.
당시 2019년도의 두산에 배영수가 없었다면...
야구에 만약은 없지만 두산은 우승을 못할수도 있었습니다.
2019년 한국시리즈 4차전 연장전 10회말 원아웃 예고되지 않은 투수교체 상황에서도 등판해서
2019시즌 보여줬던 공 중 가장 좋은 공을 보여주며
홈런왕 박병호를 삼진, 타점왕 제리 샌즈를 투수 땅볼로 잡아내며 2019년 한국시리즈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현재는 롯데자이언츠 2군 총괄코치로 일하고 있으며.
언제든 프로팀 감독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 잠룡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투수출신, 한국시리즈 우승8회, 한국시리즈 최다등판 등 레전드급 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