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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12:46
이다영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때론 말이 칼보다 더 예리하고 상처가 오래 남는다. 2018년 선수촌, 2019년 월드컵 일본"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여기에 고용노동부에서 발간한 '직장 내 성폭력 예방·대응 메뉴얼'도 공유했는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년 FIVB 여자 배구 월드컵에서 직장 내 성폭력으로 볼 만한 피해가 있었다는 뜻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의 '직장 내 성폭력 예방·대응 매뉴얼'에 따르면 직장 내 성폭력은 사업주나 동료 근로자가 다른 근로자에게 직장 내 지위를 이용해 성적 언동, 성적 굴욕감을 주는 행동을 말한다. 직장 내 성폭력은 크게 육체적 행위, 언어적 행위, 시각적 행위 등으로 나뉜다. 육체적 행위에는 ▲신체적 접촉이, 언어적 행위에는 ▲외모에 대한 평가 ▲음란한 농담 ▲성적인 관계를 강요하거나 회유하는 행위, 시각적 행위에는 ▲음란한 사진과 그림 등 출판물을 보여주는 행위 ▲성기를 고의적으로 노출하거나 만지는 행위가 포함된다.
메시지를 보면 이다영은 "저 진짜 너무 힘들다. 하루하루 연습할 때마다 무서웠고 겁났다. 언니가 무시하고 싫어하는 거 시합할 때나 연습할 때나 다들 다 아는데 너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제가 언니 불편하지 않게 거슬리지 않게 하려고 하는데 저 조심하겠다. 그러니까 언니도 조금이라도 싫어하는 마음 푸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왕따는 기본이고 대표팀에서도 애들 앞에서 술집 여성 취급하고 '싸 보인다 나가요 나가', '강남 가서 몸 대주고 와라'라고 하는 등 애들 앞에서 얼마나 욕하고 힘들게 했는데"라고 말했다. 아예 사람 취급을 하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참 못된년이네여. 먼 이슈를 만들고 싶어 저리 안달하는걸까여? 물론 애들앞에서 "몸대주고와라"한 연경이 언니도 다시 보지만. 다 성인일껀데. 여자 유승준이 되고 싶은가 보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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