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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10:16
오래전 신입생 MT를 갔을때의 사건입니다
기차에서내려서 30분 이상을 걸어가야 나오는 강가였는데
신입생 한 명이 폐 농가의 작두로 장난을치다가 팔이 깊이 베이고 피가 철철 나는 상황에 우리는 런닝과 수건으로 신입생팔에 지혈을하고 기차역쪽으로 갔습니다 (휴대폰이 2명 있었는데 터지지도 않았구요)
신입생은 피를 많이흘리니 몸이 가벼워진다며 눈이 잘 안보인다 세상이 하얀색이다 이후에 이상한 헛소리까지 하면서 30분 넘게 가고있는데 지나가던 경운기가 우리를 태우고 근처의 병원으로 갔습니다
의사는 봉합을하며 피를 너무 많이 흘려서 수혈을 해야한다고 대형병원에 전화하여 엠블런스를 부르는데 시간이 오래걸린다고해서 급하게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이미 신입생은 병원에 가는 도중에 의식을 잃었고 수혈을 했으나 사망했네요
그날 이후에 MT에 참석했던 우리들은 트라우마에 시달리다 자퇴도하고 깔빵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몸소깨달았지만
영화나 드라마에서 여러번의 칼을 맞고도 죽지않는 주인공이 실제로도 저럴것이라고 믿고 있을 사람들이 걱정됩니다
실제로 출혈이 많지않아도, 배쪽을 깊이 찔리지 않더라도, 칼로인해 장기가 터지면 장기 안의 내용물이 몸속으로 쏟아져서 폐혈증으로 사망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학교근처에서 자취를하던 여자애가 밤마다 악몽을 꾼다며 무섭다고해서 밤마다 같이 자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려고 미친듯이 박아주던 기억이 납니다
마지막 한줄이 키포인트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