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탑 제휴업소】 | ||||||||||||||||||
오피 |
핸플/립/페티쉬 |
핸플/립/페티쉬 |
건마(서울外) |
건마(스파) |
키스방 |
건마(스파) |
건마(서울外) |
소프트룸 |
||||||||||
키스방 |
키스방 |
하드코어 |
건마(스파) |
소프트룸 |
건마(스파) |
건마(스파) |
키스방 |
오피 |
2023.09.17 19:21
제가 지금으로부터 딱 14 년 전에 사회 생활을 시작했는데요.
제가 신입사원때 정말 4,50 대 꼰대 아저씨들 정말 힘들고 상대하기 어려웠어요.
일주일에 세 번은 회식했는데, 술 빼거나 주는 술 안 먹고 컵에 뱉거나 하면 난리 났고요.
이때 제가 깨달은 점은 술은 먹으면 먹을 수록 늡니다. 저 그때 거짓말 아니라, 소주 대여섯 병 먹었어요.
술자리에서 그 술주정과 꼬장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걸핏하면 걷어차고, 욕하고, 남의 핸드폰 열어보고....
그 외에 룸빵이나 노래방가서 뭣같은 일도 많았는데, 그건 차마 얘기하기 힘드네요.;;;
아 그때 진짜 그 싸구려 국산 양주...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대가리 깨져요.
서류 만들다가 맘에 안들면 얼굴에다 집어 던졌고, 나이 40 넘고 애 셋인 차장이 부장 앞에서 무릎꿇고 울고 그랬습니다.
회사 안은 말 그대로 정치질과 뒷다마가 작렬해서, 조선왕조 오백년을 찍는 건지, 무슨 정치사 5백년을 찍는 건지...
아예 회사 사람이랑 얘기하는 걸 시간 별로 녹음기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도 많았고, 회사 내에서 치고박고 쌍욕도 흔했습니다.
여직원들은 말할 것도 없고요. 부장님, 차장님 여직원들에게 자기야 부터 시작해서, 남친이랑 어쨋어 부터...
진짜 술자리에서 여직원들...진짜 제가 여자였으면 못 다녔을 거 같긴 합니다. 남자들 뭐하면 수근수근, 웃고...
근무 시간에 사우나 가거나, 술 먹는 건 다반사고, 회사 돈으로 룸빵 다니고, 골프 예약하고, 소고기 먹는 건 다반사였고요.
거래처 만나러 간다고 하고 점심먹고 카폐에서 두어시간 자는 건 일도 아니었습니다. 물론 그때 그 시간에도 신입사원 갈구기는 생활체육이고요.
근데...제가 감히 말씀 드리는데요...물론 저한테도 해당하는 말인데...
그런 대접은 본인이 받고 가만 있으면 안되요.
1. 존나 빡세게 어필하고, 나도 지랄하고, 갑분싸 될 거 두려워 말고 꺽하면 관둔다라는 생각으로 싸우든가..
2. 아니면 부서 이동을 하거나, 이직을 하거나 해야 되요.
당연히 이런 건 부서마다, 팀마다 문화와 조직이 엄연히 다르고요. 회사 따라서도 다릅니다.
진짜 내가 부당한 일을 당했다, 억울한 일을 당했다 할 때 가만 있으면 그 일은 백 프로 재발합니다.
존나 지랄하고, 사람들하고 왕따되는 걸 두려워 하지말고 남이 스스로를 두렵게 만드는게 백배 천배 나은 일이더라고요.
그리고 나는 아무리 선의를 가지고, 그 사람에게 진심으로 대해도 그걸 호구로 알고 좇같이 노는 썩은 홍어같은 새끼들이 있어서..
필요 이상으로 돈 쓰거나 호의 베풀 필요 절대 없더라고요.
암튼 저런 회사 다니면서 맞는 거는 본인에게 절대 도움이 안되는 일입니다.
그만두는 거 힘들죠. 막막하고, 그리고 딴 데 알아보기도 귀찮고....다시 취업자리 알아보자니 어렵고..
근데 본인 말고는 그 상황 타개할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누가 나 가만있는데 그걸 도와주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인간관계가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죠 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