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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7 10:34
2007년 경북고등학교의 2학년 유격수는
일찌감치 삼성의 박진만 이후 차기 주전 유격수가 될꺼다라는 얘기를 듣게 됩니다.
당시 삼성에서는 조동찬 선수를 엄청나게 밀어주고 있었는데
실력은 출중한데 내구성이 약해 부상이 많아 기회를 잘 못잡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듬해 2008년 캐나다 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대표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
텍사스 레인저스는 경북고등학교의 유격수에게 총액 100만 달러를 제시 합니다.
하지만 이를 거부하고 2009년 삼성 라이온즈의 1차 지명을 받아 총액 3억원에 삼성에 입단을 합니다.
경북고등학교 출신으로 성골 로컬 출신에, 1차 지명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입단하는 이선수는 현재 KT위즈 김상수 선수 입니다.
경북고 시절에는 발군의 활약을 보여주며
안치홍, 이학주, 허경민과 함께 고교 4대 천왕 유격수 였고 ,
안치홍 선수는 기아 . 이학주 선수는 115만불의 계약금을 받고 시카고 컵스에 , 허경민 선수는 두산에 입단을 합니다.
여담으로 경기고 오지환 선수가 있었는데
당시 오지환 선수는 유격수 보다는 경기고등학교 파이어볼러 투수로 더 유명했었습니다.
데뷔시즌을 주전 2루수에 , 타순1번으로 시작을 하고 .
정확히 한달동안은 타율 0.382로 완전히 펄펄 날아다녔지만
점차 변화구에 약점이 들어나고.. 6월에는 a형간염에 걸려 전력에서 이탈하게 됩니다.
결국 시즌 최종 타율 0.244라는 기대치에는 많이 못미치는 수준으로 시즌을 마감을 하게 됩니다.
당시 신인왕은 세이브 타이틀을 차지했던 두산 베어스의 이용찬이 수상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듬해 삼성의 주전 유격수 박진만이 급격한 노쇠와 부상으로 공백이 된 주전 유격수 자리를 차지하게 되며
2010즌이 종료 되고 박진만은 삼성에서 방출이 됩니다.
아이러니 하지만 훗날 김상수가 삼성을 떠나는 과정이 박진만과 상당히 비슷했습니다.
박진만이 삼성을 떠났을 때에는
김상수가 주전 자리를 차지하고
자연스럽게 세대교체가 됨과 동시에 주전 자리를 빼앗기게 된 박진만은 경기를 자주 뛰고 싶은 마음이 커
SK 와이번스로 이적하게 되었고
김상수가 삼성을 떠날때 과정은
구단이 세대교체를 위해 유망주 이재현에게 주전 유격수를 맡길 계획이었기 때문에
김상수는 삼성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삼성에서 기대치에 못미치는 공격력으로 프로생활을 하게 되나 수비만큼은 KBO리그 상위권이고
2010년대 삼성 라이온즈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경북고 졸업·삼성 1차지명·국가대표 유격수·프랜차이즈·팀 최고의 팬 서비스까지 삼성 라이온즈라는 팀에서
슈퍼스타가 되기 위한 모든것을 갖춘 선수이지만,
단 한 가지, 성적이 늘 발목을 잡는 삼성 팬들에겐 애증의 존재 그 자체인 선수가 되버립니다.
그리고선 맞는 첫번째 FA에서는
20대 FA 신청자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보여준 아쉬운 기량과 잦은 부상으로
첫 FA임에도 순탄치 않은 협상과정을 남기며 3년 18억에 삼성과 계약을 합니다.
그리고 이때 삼성도 김상수를 더이상 유격수로는 전력외라고 판단을 하고 삼성라이온즈도 큰 도박을 하게 됩니다.
바로 유격수 공백을 메우기위해 드래프트에서 노시환 거르고 이학주를 뽑게 되었고
노시환은 차근차근 크며 2023년 시즌에 홈런왕 페이스에 올랐으나
이학주는 성적, 팀 케미, 사건사고로 악영향만 끼치다가
결국 허삼영 감독과 단장에게 찍히고
2022년 시즌 시작 전 롯데로 트레이드 되고.
2023년에는 성적이 더 바닥을 찍고. 올시즌 종료 후 롯데 방출 명단 0순위 선수가 되버립니다.
그리고 2019년 시즌부터 포지션을 2루로 전향 하고 전성기를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FA계약 마지막해 2루수 주전을 김지찬에게 내 주고 유격수, 심지어 거의 보지 않던 3루수까지 소화하며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며
두번째 FA를 맞이 하며 . 내야가 절실한 kt위즈로 이적을 합니다. (주전 유격수 심우준 입대. 박경수 에이징커브 등)
삼성과 FA 협상 당시 프론트에서는 어린 키스톤 콤비 2루 김지찬 / 유격수 이재현을 구심점으로 리빌딩을 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여기 있어봤자 백업'인데 수십억을 들여 잡을 수는 없다는 분위기를 시즌초 부터 보여 주었고
김상수 선수 본인도 입지가 애매해진 삼성에 남기 보다는 ,
내야진 자체가 황무지인 kt에는 주전 경쟁이 가능하다고 판단을 했기에 kt와 4년 29억에 계약해 이적하게 됩니다.
23년도 kt에서 맞는 첫시즌에는 2할7푼대의 성적과 수비 회춘 모드로 골든글러브급 성적을 찍으면서 kt의 후반기 돌풍의 주역이 되고 있습니다.
님 삼성라이온즈의 진팬이신가보네요. 저도 그렇습니다. 반갑습니다. 하지만 홍준학 단장 부임 이 후 내내 라이온즈는 감독 선임도 신인 스카우트도 그리고 성적도 다 최악인 듯 합니다. 님 글 보고 옛날 생각이 나 댓글 달았습니다. 삼성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