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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1 13:46

69사단장™ 조회 수:6,003 댓글 수:47 추천:31

 

제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주관적 생각입니다.

 

시간이 빠르긴 합니다.  결혼한지 어느덧 만 11년이 되어가네요.

 

그간 이혼위기까진 아니더라도, 둘이 의견차로 크게 싸우기도 하고

 

때로는 정말 혼자살고 싶은 생각도 많이 했었고

 

지난날을 회상하며 결혼에 대한 후회도 많았었지요~

 

하지만, 그런위기 속에서도 애들도 있고 그때마다 마음을 다시 고쳐먹고 잘 유지하고 있는 제 자신이 용하네요 ㅋㅋ

 

누구나 이런걸 반복하며 살아가는게 결혼생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돌이켜보면 당시 와이프와는 이미 4년이상 장기연예중이었고,

 

마치 드라마에서나 보는 설레임이나 불꽃같은 사랑은 전혀 없었지요~

 

다만, 와이프에 대한 결혼의 배우자로써의 확신은

 

그간 원나잇부터 단타 중타로 만남을 가진여자들하고는 비교할수가 없었을만큼 

 

모든면에서 나만을 바라봐주고 신뢰적인 면모를 보여줬었죠.

 

당시, 이 여자에게 대한 확신은 140% 150% 있었기에 의심의 여지는 없던거로 기억합니다.

 

근데 살다보면 140% 150%의 결혼전의 배우자에 대한 만족도가 70% 80% 정도 나오는거 같아요.

 

물론 상대적인거라 와이프 입장에서 저는 50%도 안될지도 모르겠네요. 

 

다만, 서로 티안내고 얼마나 잘 배려하며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하겠지요~

 

여자가 문제라지만, 기본적으로 피 한방울 안섞인 검은머리 짐승과 같이 살아간다는 자체가 힘든것이기에,

 

결혼은 고민으로 나이가 차서 사회분위기의 통념적으로 결정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라지만, 그것도 다 옛말인거 같네요.

 

해보지 못한 아쉬움에 해보고 후회가 낫다지만, 결혼은 그리 간단하게 해보고 접으면 되지... 하는 게임이나 모험이 아닙니다.

 

나는 차라리 남들다해보는 결혼 해보고서 후회할란다? 정말 뭣도 모르고 하는 말로 들립니다.

 

해보는건 본인의 선택으로 출발이 가능하겠지만, 이혼은 결합 후 합의적으로 갈라서야 됩니다.

 

그 과정들이 마치 칼로 무자르듯 말처럼 간단하지만은 않을겁니다.

 

자녀가 있으면 더더욱 여러가지로 힘들겠지요~ 

 

신중에 신중을 더해 희생적이고 큰 마음을 먹고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만 하는 관혼상제 중 혼례입니다.

 

요즘은 그냥 제 친구들 중에도 40넘어 혼자 사는 애들이 솔직히 갑 오브 갑인거 같습니다.

 

물론 그들도 외롭다고는 노래하듯이 말합니다.

 

다만, 그들은 혼자라 외롭겠지만, 둘은 반대로 괴롭다는것을 절대 모릅니다.

 

결혼에 대한 어느정도의 설레임이나 환상도 동기부여가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막상 애낳고 정신없이 돈벌며 살다보면 그런거 느낄마음은 없는거 같네요~

 

물론, 저의 이런 비관적인 결혼생활론에 동의 안하시는 분들 많을겁니다.

 

10년 20년이 지나도 서로 변함없는 사랑과, 연예때의 뜨거운 스킵쉽을 이어가는 분들 계실겁니다.

 

그분들의 결혼관이 이상하다는게 절대 아닙니다.

 

다만, 저는 그런 경우는 아닌거고, 결혼생활을 통해 염두해 두셔야 할 단점들을 끄적여 본거니까요~

 

그렇다고 무조건 불행이라는것도 아닙니다. 그냥 매순간 현타와 현재의 받아들임의 반복이 계속되는거 같습니다.

 

세상 모든 일에는 장점 단점 이 두개의 양날의 검이 존재합니다.

 

결혼생활 또한 무조건 단점만 있지는 않습니다. 극단적으로 단점만 존재한다면 세상에 결혼생활하는 사람은 없겠지요~

 

지금도 여전히 매년 피크월엔 왠만한 예식장에 원하는 시간대의 예식잡기가 쉽지가 않다고 합니다.

 

그러하듯이 분명 단점을 커버할 만큼의 큰 장점도 같이 공존합니다. 다만, 그 생활이 만만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결혼생활.. 그리고 가장이 되어 어깨의 무게란것은 그런가 봅니다.

 

결혼이 인생의 정답은 아닙니다. 결혼을 통해 인생역전을 하는 것은 흔한 경우가 아닙니다.

 

다만, 지인중 결혼을 놓고 고민하며 조언을 통한다면 결혼하지 말라고 저는 조언하는 편입니다.

 

그 고민의 이유는 제각기 다르고, 인간의 만족은 100%가 없기에

 

그리고 몇십년을 같이 살 사람이기에 고민은 당연히 해야되는 부분이지만,

 

상대를 그만큼 마음이 아닌 계산적으로 재게 됩니다. 그러면 나중에 후회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미래 배우자가 될 상대방에게 최소한 좋아서 미쳐야 합니다. 

 

그 배경이나 모든걸 다 따져서 이기적으로 하는게 머리는 맞지만,

 

배우자가 사람의 인성과 서로의 사랑의 크기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누구에게나 사랑은 유통기한이 있겠지만,

 

그래야 이혼을 하더라도 나중에 후회가 없습니다. 내가 미쳐서 한거니까요.

 

가장 중요한것은 내 자신이 행복하냐의 기준입니다. 그게 우선입니다.

 

지금 솔로여도 기혼이여도 현재 내가 스스로의 행복의 기준에 부합하는 삶을 살고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저 오늘을 행복하게 즐기세요~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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