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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5 14:42
영화 서울의 봄은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스토리가 전개되며
실망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언론매체를 들어 알고있던
팩트 이상으로 12.12는 심각한 항명과 반역이라는 것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사장이 교통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시니 욕심많은 기획팀장이 부장, 이사, 전무, 부사장,
심지어 사장 아들까정 다 제끼고 사장된거죠. 물론 부장 등 다쫓아내고 지 친구들 그 자리에
채우는 꼴.
몇가지 영화 포인트는
1. 전두환(황정민) 이인간은 우리가 아는 이상으로 머리가 좋고 타고난 전략, 전술가이며
핵심을 잡 집어내고 일을 잘한다(자기한테 유리한 쪽으로만)
2. 정승화(이성민) 참모총장은 우유부단한 사람이 아니라 강골 군인으로
나름 판단력이 출중한 사람이였다.
3. 최규하(정동환) 대통령은 지금까지 손가락질 받는 정권을 뺏긴 무능력자라는
낙인 보다는 당시 돌아가는 똥별 군바리들 상황을 잘 파악하였고
하나회 아이들에게 최선의 대처를 하였다. 마지막 즈음 장면 12.13일에 정승화
참모총장 구속에 사인을 함으로써 후에 전두환이 감옥에 가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물론 국무총리 신현확이 워낙 출중하였다. 그의 조언이
있을 가능성도..
4 . 쿠데타 참가 육사 하나회 새끼들은 뒤질때까지 아님 살아있는 몇놈들은
약 40년동안 권력, 명예, 돈 등 온갖 부귀영화를 누렸고 후대에 엄청난
금전을 물려주었다. 어느 한놈도 불이익 없었음. 24시간 정도 맘고생후
40년 먹거리 아니 40번 로또 당첨. 기회주의자 새끼들.
* 정병주(정만식)특전사령관은 비운의 장군으로 전두환 이자식을 특전사에서
연대장때 대대장으로 12.12이전 사령관때 여단장으로 데리고 있었는데
당했네요. 보안사령관 발령전 모셨다는 건데 정규 육사는 아니지만 육사 후배한테 된통 당했죠.
12.12 일등공신 박희도는 특전사 1여단장 당시 무장공비한테 관할 지역이 뻥뚤려
최세창 참모총장이 강제전역시키라고 명령했는데도 정병주 사령관이 간신히 살려줬는데
바로 배신했고 체포조 최세창은 모시고 있는 사령관을 총으로 쏴대고 체포하고
후에 국방장관까지 함
총격전 후 팔과 다리에 중상을 입고 장애인으로 살다가 몇년 후
야산에서 변사체로 발견됩니다. 카톨릭 신자이고 강직한 분인데 자살이라는 것에
지인들은 다들 부정하고 있습니다.(당시 12. 12 싸가지 후배들 쿠데타 실체 밝히러
다닌다고 했음)당시 보안사 애들 의심해야함
* 정병주 특전사령관 비서실장인 김오랑(정해인) 소령은 이 영화속 여러 인물들중
최고의 참군인 입니다. 실제상황인데 진압하러온 육사 동기(친한 친구)와 잘 얘기하고 투항할 수
있었는데 마다하고 사령관과 함께하다 진압군의 총에 수발을 맞고 장렬하게 전사한
진실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입니다.(사령관 비서실장은 최고의 보직으로 다음해 중령 승진 예정)
군인 이전 인격적으로도 훌륭하다고 칭송받는 사람입니다. 더 비극인것은 이화여대 출신
백영옥(그이전 이순자하고 친했다함)은 충격으로
장님이 돼었고 정병주 사령관과 함께 쿠데타 실체를 밝히려는 준비를 하다 아파트에서
실족사 하였습니다. 당시 자살인지 실족사인지 아님 타살인지 설이 분분했습니다.
경찰은 신상 비관 자살로 결론.
* 장태완(정우성)은 실물보다 영화속 인물이 넘 미남ㅠ
장태완 수경사장군의 아들은 공부를 잘해 1982년 설대 자연계열 수석으로
입학합니다. 장태완 장군이 보안사에서 침울하게 풀려나는 장면이 뉴스에 보도되는
것을 본 장 장군 부친은 곡기를 끊고 몇달 후 사망합니다. 거의 자살이죠.
아들은 입학한해인 1982년 한겨울인 12월경에 할아버지 산소에서 밤새 통곡하다
동사합니다. 장 장군이 서울로 시신을 운반하면서 죽은 아들을 부둥켜 안고 울다가 아들의 눈에
눈물이 고드름 처럼 맺어있어 그것을 입으로 정성들여 녹였다고 합니다.
김영상 정권때 국회의원 역임 후 78세 사망.
군내 파벌들의 파워게임이 박정희 대통령이 살아 계실때는 견제와 균형으로 팽팽하게 이어져 오다가
절대 권력이 사라지자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는자들에게 선점의 기회가 온것이고
그것에 대항하는 세력의 진짜 파워 게임이 시작된것이죠
어느시대 어느나라에나 절대 권력이 사라지면 그밑에 포진한 사람들의 권력암투는 있는것인데
이긴자들은 악이고 진자들은 선으로 묘사하고
우리가 좋아하는 권선징악의 시각으로 보는 것에 불과 합니다
이미 12.12 사태가 일어나기 전부터 진짜 숨은 실력자는 전두환이라고 했었죠
그냥 성공한 쿠테타 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위화도 회군한 이성계도 반란을 일으켰으니
조선시대도 다 지워야 하는거요
이성계 위화도 회군은 직속상관 최영 장군이 이성계에게 명나라 요동을 정벌
하라는 명령에 직접 갔지만 행군도중 끝없는 장마,
전염병, 식량부족, 우천으로 활의 아교가 녹는 등 무기는 녹슬고 못쓰게 되고,
장병들의 사기 저하, 더구나 지쳐빠진 소수의 병력으로
대 명나라 요동을 치기에는 역부족이라 기수를 돌린거죠.
저라도 그리했을 겁니다. 한국군이 태평양을 통통배 건너 미국 치는꼴.
아마 가서 다 몰살당했을겁니다.
최영 장군이 판단미스. 그런데 12. 12는 명분이 없죠.
사장 죽으니 팀장이 회사 탈취한 거.
자파들이 매일 주장하는 3저 호황으로 운좋았다? 아니 3저 호황이 우리나라만 왔습디까? 필리핀,태국은 왜 저모양이 되었는데요?
하다 못해 6.25때 미얀마가 우리나라 쌀 지원해준거 아십니까? 동남아 국가보다 우리나라가 더 못살았어요.
79년도 2차 오일쇼크에 간첩선이 여수까지 내려와 격침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오죽하면 서해로 항공모함이 들어 왔을까요?
지도자 암살에 나라가 정말 골로 갈뻔했던거는 기억 못하고 매일 3저 호황으로 운이 좋았네 어쨌네.
저렇게 찰싹 미국에 붙지 않았으면 3저 호황의 콩고물을 주워 먹을수 있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