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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8 16:12
카카오택시를 통해
택시 예약을 할 때 항상 드는 걱정은
기본적으로는 운전 이상하게 하는 기사를 만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런 걱정이 하나 더 늘었는데
배차된 택시가 전기차인 경우 한숨부터 쉬게 됩니다.
제가 전기 택시를 타고
그나마 좀 덜 불편한 경우는 열번에 한번이 안됩니다.
며칠 전 아이오닉5 택시를 탔는데
“전기택시 타면서 멀미한다는 분들 이야기 혹시 못들어봤는지요?”라고 물었더니
“가끔 그런 분들이 계시는데, 난 운전할 때 가속패달을 놓지 않고 운전해서 난 그런 소리를 거의 못들어봤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그분의 자신하는 패달조작은
실제로 전혀 편안하지 않아 도저히 납득이 안되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패달을 놓았다 밟았다 하시는데, 회생제동 사용하시려고 일부러 그렇게 하시는 것 같은데요?”라고 하자
“가속패달을 완전히 놓지 않고 운전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있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전혀 아닌데요? 지금도 가속패달 힘을 빼시잖아요, 이때 감속이 제법 심하게 느껴지거든요”
“아 그게 느껴지나요?”
“네 가속패달을 끝에 살짝 물고 계셔도 힘을 푸시는 그 과정이 고스란히 다 느껴져요” 라고 얘기를 해드렸습니다.
택시기사분들은 본능적으로 하루에 남아있는 전기로
오래 차를 운전해야하니 회생제동 효율을 높은쪽으로 운전하게 되며
이는 감속에 있어서 편안한 승차감을 주는 운전과 완전히 배치됩니다.
운전하는 사람은 자신이 반사를 하기 때문에
이렇게 거칠게 몰아도 본인은 멀미를 하지 않습니다.
급제동을 할 때 운전하는 사람 목이 앞으로 쏠리지 않는 이치를 생각하면
너무나 간단한 이치입니다.
그래서 운전을 잘하는 사람일수록 옆에서 느끼는 것과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느끼게 되는 것이고
자기는 부드럽게 운전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상 다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선택할 수 있는 대중교통중에서 가장 비용이 높은 택시를 타면
기대할 수 있는 편안함은 커녕 차에서 내릴 때 속이 뒤집어 지는 경우를 고려한다면
전 택시를 호출할 때 전기차가 걸리면 일단 호출취소를 바로 한번 해보는 것을 심각히 고려중 입니다.
내 돈 내고 목적지까지 가는 길에
확률적으로 불편할 것이 90%이상인 것이 분명한데 전기차를 타야하는 것은 정말 곤욕입니다.
전기차를 제대로 운전할 수 있는 교육을
최소한 택시 운전기사들에게 적용하고 의무화해야한다고 봅니다.
분명 같은 면허증으로 운전하지만
전기차의 경우 극과극의 승차감 차이를 보이는 그 원리를 이론교육과 실기 교육을 통해 숙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전기차의 불편함은
비현실적으로 저렴한 전기차 충전비용에 가려 잘 가늠이 안되는 듯 보이지만
전기차 타고 제대로 멀미한번 해보면 다시는 전기차 타기 싫은 사람들도 늘어날 수 있습니다.
시대가 급격히 바뀌어
개개인의 권리에 대한 주장이 강해지고, 또한 권리를 침해받는 것에 대한 반발도 심해지는 요즘입니다.
일반 서비스가 전체적으로 고도화되고 편리한 방식으로 진화하며
택시서비스 역시 예외는 아니지만
결국 운송수단으로서의 택시를 냉철한 시각으로 바라보면
기사들의 평균 이하의 운전능력과
전기차 자체의 특성까지 부정적인 요소에 추가된다면
이런 본질적인 부분에서 서비스의 품질 실종은 안그래도 낮은 택시 서비스 품질을 더욱 더 후퇴시킬 것입니다.
타기 싫은 택시를 타지 않을 권리, 결코 무시될 수 없는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원패달 운전 저게 무섭지요~
전기차의 급발진 사고라 주장하는 사고는 대부분은 패달의 요인으로 인한 사고
요즘 나오는 수입전기차들은 회생제동의 개입을 느슨하게 세팅 되어있다고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