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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2 09:54
MLB 혹은 KBO FA계약 혹은 선수 영입을 할때
그선수의 WAR는 몇이다. 라는 표현이 항상 따라 다닙니다.
야구 기록 WAR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Wins Above Replacement(대체 수준 대비 승리 기여도)의 약어 입니다.
여기서의 대체선수란
절대 팀내의 그 포지션의 후보 선수를 의미하는게 아니며
대체선수 수준을 의미하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 MLB라면 마이너에서 올려서 바로 쓰거나 최저 연봉으로 쓸 수 있는 수준 *
* KBO라면 2군에서 올려서 바로 쓰거나 최저 연봉으로 쓸 수 있는 수준 *
바로 이 대체 수준의 선수와 비교함으로써
WAR을 구하고자하는 선수가
득점을 올리는데 얼마나 기여를 했고
실점 억제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구해서
이를 승수로 바꿔 표현하는 과정을 거치면
WAR가 산출 됩니다.
선수들 기록을 보면 fWAR / bWAR 가 나뉘어 지는데
Fangraphs의 WAR는 fWAR
Baseball-Reference의 WAR는 bWAR 입니다.
* Fangraphs , Baseball-Reference
: 각종 기록을 모아 둔 세이버메트릭스 사이트라고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LG트윈스를 예로 들자면
유격수 자리에 WAR 0 인 서건창 선수를 기용하여
그시즌 50승을 했다고 할때
서건창 선수 대신 WAR 5 인 선수를 영입하여 썻다면
55승을 했을거라는 식입니다.
* MLB FA 기준 1WAR 당 가격은 1050만 달러로 잡혀 있습니다. *
타격, 주루, 피칭, 수비 각각의 요소를 모두 계산해
종합한 스탯이기에 만드는 사람에는 까다롭고 접근법이 복잡하고
(실제로 MLB 구단의 프론트는 대부분이 제국 인력의 양성소라 불리는 아이비리그 출신들이라고 합니다.)
다른 환경과 포지션 상황에 놓인 선수를
한 줄로 놓고 비교하기 위해 만들어진 데이터인 만큼
선수의 가치를 표현하는 궁극적인 방법이란 점에서
매우 큰 의의가 있는 스탯이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WAR이 2~3정도 되면
어느 팀에서도 주전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선수이며 .
WAR 등급에 따라 나눈 선수의 기량은 아래와 같은데
이 지표가 정확도가 괜찮은 지표 입니다.
[WAR 0-1] 방출
[WAR 1-2] 플래툰, 대타, 대수비 요원
[WAR 2-3] 주전선수
[WAR 3-4] 주전선수 이상의 기량이나 올스타에는 못미침
[WAR 4-5] 올스타
[WAR 5-6] 슈퍼스타
[WAR 6 +] MVP
현재 MLB / KBO 모두 WAR 지표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팀마다 고유의 WAR 이름도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운용하는 WAR는 pWAR라고 부르고
워싱턴 내셔널스가 운용하는 WAR는 펜타곤이라는 명칭을 붙여 사용합니다.
bWAR과 fWAR을 비교할 경우
타자는 DRS냐 UZR이냐의 차이
투수는 실점이냐 FIP이냐의 차이를 비교해야 하는데
이부분 까지 들어가면 흥미를 잃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생략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KBO리그의 경우
WAR 가 제공된 이후 비판도 상당히 늘어난 부분이 있습니다.
비판의 시작점은 산출과정이 아닌
산출된 결과를 본후
'어떻게 이 선수가 저 선수보다 잘했다는거냐 말도 안된다'라는 비판인데
2016년 유격수 골든글러브 시상식이였습니다.
1. 김재호 (타율/홈런/타점) : .310/7/75 - WAR 4.41 [골든글러브 수상]
2. 김하성 (타율/홈런/타점) : .281/20/84 - WAR 3.84
3. 오지환 (타율/홈런/타점) : .280/20/78 - WAR 4.44
팬들이 생각하는 마음속 가중치와
스탯으로 측정한 선수평가가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였습니다.
선수를 평가할 때 WAR만 가지고 평가하는 세이버메트리션들은 없습니다.
처음부터 포지션이나 팀내 사정 등
여러가지 여건이과 포지션이 다른 선수들을
한눈에 보고 비교하려고 만든 스탯이 WAR 이기 때문입니다.
* 타격으로 대체 선수 대비 +10점을 기여한 타자 *
* 피칭으로 팀 실점에 대체 선수 대비 -10점을 기여한 투수 *
=> 두선수의 기여도는 같습니다.
WAR가 리그1위인데 mvp를 받지 못할경우
진짜 mvp, 가짜 mvp 논란이 나오는게 일상이 되어버릴 정도로
WAR 는 가장 우선시 되는 야구의 기준이 되어버렸고
연봉협상 혹은 조정 과정에서도
자신이 왜 이 돈을 받아야 하는지 혹은
구단에서는 왜 그 돈을 줄 수 없는지
설명할때도 WAR 부터 근거자료가 됩니다.
하지만 KBO 에서는 골든글러브 시상에도
해당 포지션의 WAR 1위 선수가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경우는 70%정도 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MVP의 경우는 WAR 1위 선수가
수상할 확률은 30%대에 머물고 있다고 하는데.
기자들의 이름값투표로 단순 숫자투표 영향이 크다고 하내요.
* 2001년 이승엽 MVP / WAR 5.52 : (호세 배영수 폭행으로 출전정지로 36홈런 기록. 이승엽 39홈런 . 심재학 WAR 6.41)
* 2003년 이승엽 MVP / WAR 8.96 : (심정수 WAR 10.19 / 이승엽 56홈런 신기록 달성)
* 2017년 양현종 MVP / WAR 4.56 : 22년 만의 토종 선발 20승, 소속팀의 우승
* 2018년 김재환 MVP / WAR 6.25 : 금지약물 복용 이력 , 2017년 WAR 7.46 (MVP 수상실패)
* 2022년 이정후 MVP / WAR 10.25 (1994년 이종범 MVP / WAR 11.77 / KBO 역대 최고기록)
* 2023년 에릭페디 MVP / WAR 7.29
잘 설명해주셧어요~!! 예전 kbo는 클래식스탯을 중요시 여기는 시절이라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엇고 지금은 각종 기록이 세분화되어서 mlb에 근접하는 지표를 보는 재미도 쏠솔하기도 합니다.ㅎ
그러나 저나 일반 야구팬들은 알기 어려운 지표이기도 헤서 그냥 클래식 스탯이 이쁘게 나오면 좋은 선수다 ㅎ 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야구는 직접 해보면 정말 어려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