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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3 11:16
안녕하세요?
회원여러분
참 눈감으면 코베가는 세상이라 하는데 참 여러가지 사기도 많네요.
말도 안되는 로또 당첨 광고가 십년을 넘게 지속되어 온것도 이해하기 힘든데
파생적으로 보이스 피싱에 까지 이용되고 있는듯 합니다
정보의 홍수속에 살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정보를 판독하는 능력은 점점 더 떨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로또 당첨 확률이 높은 번호를 찍어준다는 사이트를 만들어서
사기친 일당이 적발되었다는 뉴스를 본것이 얼추 10년도 넘은것 같습니다
핸드폰으로 뉴스를 몇 차례 검색해서 따라가다 보면 여지없이 이런 광고와 마주치게 됩니다
누가 이런 말도 안되는 광고를 보고 현혹될까 싶었는데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당한듯 합니다
수학과 물리의 법칙은 우주공통입니다.
확률은 수학이고,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오직 한가지 뿐입니다.
로또 당첨률을 높이는 방법은 오직 복권을 많이 사는 수 밖에 다른 묘책이 있을리 없습니다.
또한 로또를 일등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로또 번호가 나올수 있는 경우의 수를 모조리
구매하는 것입니다.
복권이나 마권사업자는 사업비와 자신의 이익금으로 30내지 40프로를 챙기게 되는데,
구입과 동시에 이미 내 돈의 약 절반 가까이는 잃어버린 상태가 됩니다
도저히 나올수 없는 희박한 확률이지만 엄청난 액수의 상금에 대한 기대감으로 보상이 되는데
흔히 기대값이라는 용어로 표현됩니다.
마권의 기대값이 약 60퍼센트로 천원을 사면
상금으로 나눠주는 돈이 600원 정도 된다는 뜻입니다.
20분마다 한번씩 벌어지는 과천경마장의 경우 한판의 판돈이 어림잡아 약 30억에서 50억 정도
하는듯하다.
오년전에 그정도이니 지금은 규모가 훨씬 커져있을듯 하네요
한 레이스에 경마장이 고리로 떼어가는 돈이 12억에서 20억정도 되는데,
하루 보통 10에서 12경기 정도 하는거 같은데 어림잡아 하루 150억 정도의 돈이 시민들의
호주머니에서 나가게 됩니다
경마 경륜 경정등을 다 합치면 한달에 수천억원이고 국가가 주관하는 여러가지 사행성
사업은 수입은 수조원이 될듯합니다
우리나라의 국민의 약 절반가까이는 소득세를 거의 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 면세점이하의 소득자들이 경마, 경륜, 경정, 강원랜드, 소포츠토토, 즉석복권등을 통해서
불요불급한 비용을 지불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복권이나 마권은 흔히 빈자의 세금이라 합니다.
저도 가끔 경마장에 가는데, 마주치는 많은 사람들의 행색이 그다지 넉넉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경마장에 가는 목적은 부러 돈을 잃으러 갑니다
넓은 잔디밭에서 고가의 경주마들이 있는 힘을 다해 뛰고, 기수 역시 사력을 다해 말을 독려합니다.
당연히 이런 구경을 하는데는 비용이 들고, 구경한 값으로 예산했던 돈을 잃어 주고 오면 됩니다
대충 예상한 돈을 다 잃으면 털고 일어 납니다.
이쯤이면 확률싸움에 대한 권태감도 슬슬 오기 시작하는데,
배당액이 높으면 확률이 떨어지고, 확률이 높으면 배당이 너무 작아 당첨되도 별것이 없게 됩니다.
더 있어봐야 머리만 아프니
맑은 공기 마시고 경마장 주변 잔디밭을 산책하고 집으로 가면 그만입니다.
집으로 가는 지하철역으로 발길을 돌리면,
지하철 입구에서는 삼삼오오 짤짤이 판이 벌어 집니다
안되는 확률에 짜증난 이들의 패자부활전이라 할수 있습니다.
내려가는 지하철 계단에서는 즉석복권 장사가 진을 치고 있는데,
충혈된 눈으로 은색 은박지를 열심히 긁어댑니다.
그들의 눈에서는 이미 절망의 빛이 감돌고 집에 갈 차비까지 다 털려야 끝날 판인가 봅니다
군생활중 평택에서 일 년간 근무한 적이 있었습니다.
번화가 유흥로에-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메인스타디움'이라는 나이트클럽 같은
큰 유흥주점이 있고, 안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연장전'이라는 술집이 있고,
거의 거리 끝날 무렵에는 '승부차기'라는 주점이 취객의 발을 잡습니다.
우리네 보통사람들이야 인생삼락 술 여자 지인들 끼리 하는 소소한 도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꼭 승부차기까지해서 승부를 봐야 할 필요도 없고, 집에 갈 차비까지 다 탕진해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여자도 술도 도박도 적당히 해야 재미있습니다
로또 복권과 마찬가지로 주식투자도 마찬가지 이고
고가의 입회비로 고수익을 보장해 주는 광고도 수도 없이 보게됩니다
요새는 이해도 어려운 코인 어쩌고 하는 사기가 하도 많아서 일일히 헤아리기도 힘듭니다
근원적인 의문으로 돌아가자면
지가 지돈으로 로또사서 당첨되면 되고, 지가 지돈으로 주식사고 코인사서 벌면 되지
왜 엄한 사람 이득보게 해주려고 그렇게 열심히 광고를 내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로또가 우주 공통의 법칙인 확률에 위배되는
다른 어떤 요인이 눈꼽만큼이라도 작용하게 되면
로또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로또 사기도 지겨운데 과거 로또를 이용한 적이 있었던 사람들에게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면서
보상금을 준다는데 코인으로 대체해서 돈으로 환급해 준다는 말도 안되는 사기가 또 피싱으로 이용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아 정말 지겨운 인간들입니다
좋은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