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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7 15:28
1987년 22홈런을 기록하면서
2루수 포지션
최초로 홈런왕을 차지하는 선수가 있습니다.
(2루수 홈런왕 기록은 2023년 시즌까지도
깨지지 않고 2024시즌을 앞두고 있습니다.)
1986년 부터 1988년 시즌까지
2루수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며
이 선수 전성기의 시작이
전국 야구팬에게 알려 질려던 찰나
1988시즌 해태의 김성한 선수와
플레이도중 부딪혀
무릎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입게 되며
시즌을 통채로 날리게 됩니다.
설살가상으로
1989년에는
역대 최고의 2루수로 평가를 받은
강기웅 선수가 입단 하게 되며
2루수로써 입지가 줄어 버립니다.
바로 삼성의 5번 계보 원조인 김성래 선수입니다
(삼성의 5번 계보는
김성래-김한수-조동찬-구자욱 입니다.)
김성래 선수는 경북고. 연세대 유격수 출신으로
1984년 삼성라이온즈의 1차 지명을 받고
입단을 하는데 당시 유격수 치고는 상당히 큰 키인
185cm의 유격수라
체격이 작고 날쌘 유격수를 선호하던
재일교포 출신인 김영덕 감독의 권유로
2루수로 포지션을 바꾸게 됩니다.
수비 능력이 상당히 좋았던 편이라
장신을 이용한 점프 캐치와
낮은 공 처리는
삼성팬들의 눈을 매우 즐겁게 해주 었습니다
하지만 부상과 함께
류중일 선수와 키스톤 콤비는 해체되고
강기웅 선수가 입단하자
좌익수를 거쳐 1루수로 전향을 하며
1993 시즌 에는
28홈런, 91타점으로
홈런왕, 타점왕, 골든글러브 그리고 MVP를 수상하게 됩니다.
그해 롯데자이언츠의 팀 홈런이 29개 였는데
김성래 선수 의 홈런 수가
팀 전체 홈런 수와 고작 1개의 차이만을 보인
기묘한 시즌 이였습니다.
하지만 1996년 시즌 후엔
기량하락으로
삼성으로 부터 은퇴 후 코치제안을 받게 되지만
당시 선수생활을 조금더 하고 싶었던 김성래 선수는
베테랑을 선호하던 쌍방울 레이더스의
김성근 감독으로 부터 부름을 받고
삼성에서 방출 후 쌍방울에 입단을 합니다.
지명타자, 1루수, 그리고 3루수로
매해 100경기 가량 출전하며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하지만
1999년 말 쌍방울이 해체되고
쌍방울 선수들을 모아 창단한
신생 구단 sk와이번스에서 2000년 시즌을 맞이 합니다
그러나 그해 해태에서
트레이드 되온 거포 유망주 이호준 선수가 영입되자
8월 은퇴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sk와이번스 은퇴식 1호 로 첫
은퇴식도 치루며 현역생활을 마감 합니다.
부상으로 인해
홈런왕 치고는 인기는 많지 못한 편이였지만
2루수로 뛰면서 홈런왕을 차지한 기록은
KBO리그 역사상 정상급의 2루수로 꼽히는
박정태, 정근우, 김혜성 등도 달성하지 못한 대기록 입니다.
저한테는 1루수로 기억되는데, 찾아보니 2루수로 활약한 기간이 많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