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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23:34
남자 20~30대인데 얼굴은 괜찮은데, 여자 만날기회가 영 없다가
40~50대 이쁘장한 돌싱과 친하게 지내다가,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좋아하는 마음이 크지않았는데, 이 여자가 점점 좋아지게 됐습니다.
이여자가 아이가 있는것도 알고있습니다.
여자입장에서는 아이도있고 전남편도 있기때문에, 아무리 이남자가 좋아도 결혼까진 아닐것같고
남자입장에서는 연애기간이 오래갈수록 아마도 다른 마음(결혼) 이 생길것같고.
그런데 서로 이렇게 좋다가, 여자입장에서 이제 남자가 결혼얘기하면
점점 정 떼려고 하는 순간부터 남자가 미치지않을까요.
남자는 누나 우리 아직도 좋잖아...... 왜 우리가 헤어져야하는데
여자는 현실이 그렇잖아.....우리는 안돼
여자는 저렇게 말해도 남자가 빨리 떨어지기를 바랄것같고
남자는 저렇게 애원하다가 상처만 받을것같고
그냥 애초에 또래를 만나는게 좋은것같습니다.
돌싱은 돌싱끼리. 그래야 이런 탈이 안생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