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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30 11:53
제가 과거에 여기저기 쓴글을 묶어서 책을 낸적이 있습니다
제목이 "섹스와 인생"입니다
벌써 오랜전 일이라 못보신 분들이 많을듯 합니다
가끔 한편씩 올릴 예정입니다
"부러진 화살" 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본인이 주장에 의하면 억울하게 해고된 모 대학 교수는 복직을 위해
제도권내에서 가능한 모든 해결책을 시도해 봤지만 실패했고 결국 소송을 해결해 보려했지만 패소하자
판결을 내린 판사의 집을 찾아가 활을 쏘는 테러를 했다는 것이다
스토리 자체는 단순하지만 실제에 근거한 법정공방이 영화내내 긴장감을 잃지 않는다
법정영화라는 일관성에 충실해 흔히 국산영화에서 보는 비빔밥을 우동에 말아먹는 옛날 시골 개밥식
혼재된 쟝르의 영화가 아니어서 다행이다
필요 없는 러브 라인과 선정적 장면도 자제한 흔적이 있고
메인스토리와 아무 상관없는 억지 춘향식 눈물짜내기 감동도 없어 보기 좋았다
교수는 법정에서 검사와 판사를 그들의 전가의 보도인
법조항을 근거로 고소하고 고발한다
말만 들어도 오금이 저리는 판검사를 혼내주는 동키호테식 카타르시스도 공감이 간다
영화는 피고와 변호사측의 일방적 시각이라 시시비비 판단은 관객이 보고 하는 수 밖에 없다
주제는 교수가 판사에게 석궁을 쐈느냐 안쐈느냐에 대한 공방이다
교수는 판사가 화살에 맞지 않았음에도 증거와 상황을 조작하여
억울하게 4년 징역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리려 한다
재판을 받는 사람은 모두 억울한 사람들이다
판결에서 패자가 되어도 순순히 받아들이기 힘들다
삼심제가 아니라 십삼심제를 해도 불복할 사람이 하나 둘이 아닐 것이다
내용에서 보면 사법부는 자신의 권위에 도전한 행위자체로 실정법에 의한 정당한
징벌이라기보다 약간 초법적인 꽤씸죄를 적용한듯하다
충분히 심정적으로 납득이 간다
그러나 억울하다고 모두 석궁을 들고 판사 집 앞으로 찾아가면 어떻게 될것인가?
정말 그렇게 된다면 대한민국 모든 판사에게 경호원 배치 및 경호업무를 해야 될 것이고
그 적지 않은 부담은 모조리 국민의 몫이 될 것이다
그럼 이렇게 가슴터지게 억울한 일은 어떻게 하라는 말이냐?
그건 바로 정치인이 할 일이다
모든 국민이 억울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법과 제도를 개선해 나가는 것이다
과거 권위주의 시대의 서슬퍼런 공포의 공권력하에 살아봤던 나의 시각으로는
이런 영화가 만들어지고 상영되는것 자체만으로도 진일보 했다고 생각한다
판사는 양심에 의해서 판결한다고 한다
그러나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판사의 양심은 판사 개인의 양심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법조문의 양심을 말한다
"뭐 이런법이 다 있어?"하는 시셋말이 있다
그러나 그런 법이 있으니 그렇게 판결한다
하지만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되지않도록
법의 해석에 일관성이 있고 예측이 가능하겠금 법조항이 좀 더 쉽고 보편 타당한 적용이
되었음 하는게 권력과 동 떨어진 보통사람의 바람이다
부러진 화살이라고 하니 부러진 성기가 떠오른다
영화 감상 중에도 함께 하는 직업적 연상이다
남성의 성기는 부러질까?
우리 몸에서 부러지는 상황은 골절(fracture) 이라 한다
그렇다면 남성의 성기는 부러질 수 있고 골절이라는 용어를 쓸 수 있을까?
정답은 "있다"이다
단 발기된 상태에서 심한 외상을 받았을 때 부러질 수 있고 성기골절(penile fracture)이라는
정식 명칭도 있다
가장 흔한 상황은 여성 상위 체위에서 여자가 배위에서 왕복운동을 하다가 삽입이 빠지면서
서 있는 성기를 수직으로 여자의 엉덩이로 깔고 앉을 때 일어난다
보통의 골절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고통과 내출혈이 동반된다
출혈로 인해 많이 붓게되고 약간 과장한다면 시커먼 참외같은 형태가 되어 온다
성기 골절은 대나무가 꺽어지는 양상과 비슷하다
그냥 동강이 나는게 아니라 해면체를 감싸고 있는 백막이 찢어지는 양상이다
이런 상황이 흔히 일어나는 예는
성관계시 어두운데서 가구에 부딪 쳤을 때
새벽 발기가 너무 강하게 되어 성기를 손바닥을 누르다가 부러진 경우도 있다
재밌는 경우는 동물의 뒷발에 채여서 골절이 된다는 이야기다
스위스 맑은 하늘아래 목동은 푸른색이 아름답게 펼쳐진
산등성이 풀밭에 양떼를 몰고 나간다
하늘은 푸르고 도시락으로 싸간 빵과 고기를 먹고
풀밭에 누워 낮잠을 청한다
꿀맛 같은 단잠을 자다 깨는데 아랫도리가 뻐근하다
이제 갓 스물이 된 목동의 물건은 하염없이 서 있는다
팽창하다 못해 아프기까지 하다
자위로 양이 안 찬 목동은 양 한마리를 데리고와
양의 질 속에 자신의 것을 끼고 왕복운동을 해댄다
준비 안 된 암컷 양은 놀라 도망가며 뒷발차기를 해댄다
재수없어 정통으로 맞으면 성기가 부러지게 된다
오나 가나 끔찍한 성욕의 굴레가 씌인 불쌍한 남자들이다
어우.. 과거의 트라우마가 떠오릅니다. 그때는 끔찍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웃으며 이야기하게 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