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부터 방영된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메인 MC를 맡아 최전성기를 맞이한 주병진은
PD들보다 더 결정권이 높은 포지션으로 MBC 의 실세가 됩니다.

당시 그가 키워낸 패널들이 가수 노사연, 김흥국 , 코미디언 이경규 였는데

1991년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좋은 사람들’을 제임스 딘 이라는 브랜드의 속옷회사 설립하며 
사업가로 변신을 합니다.

당시 제임스 딘은 후발주자 였지만
내의업계의 양대 산맥이였던 쌍방울과 태창이 부도가 나자 반사이익으로 어마어마한 부를 축적하게 됩니다.

그렇게 사업가로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게 되자 
주변에 VIP 와 재력가만 상대하는 여자들이 주변에 끊이지 않는데
주병진은 호기롭게 이런 여성들을 다 따먹고 다니기 시작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주병진은 이미 탤런트 홍예리, 가수 김수희와 함께

1년동안 대마초를 함께 피고
스와핑 섹스를 할 이력이 있을 정도로 섹마로 소문이 자자 했던지라

섹스는 주병진의 스트레스 해소법이자 취미였습니다.

그리고 2000년도 주병진은 이태원에 해밀톤 호텔에서 헌팅한 여대생들과 술을 마신 상태에서
마음에 들어한 여대생 강민지를 본인의 벤츠 S500 승용차에 태워 
섹스를 하고 술에 취해 질내 사정까지 하게 되는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다음날 아침 강민지는 주병진을 강간혐의로 경찰에 신고를 했고
경찰은 주병진에 대해 조사를 한후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바로 구속을 시켜 버립니다.

그리고 한달정도 구치소 생활을 하고 주병진은 보석금을 내고 석방이 되어 재판을 받게 되는데
무려 이 재판이 7년동안 진행이 되게 됩니다.

첫 재판에서 주병진은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받게 되자
주병진은 사람들을 고용해 강민지가 도대체 누구인지 추적을 하게 됩니다.

강민지는 여대생이 아니라 강남 청담동의 룸살롱의 여종업임이 밝혀 지고

주병진은 항소를 하게 됩니다.

1. 강민지 에게 당한 남성들이 2명이 증인으로 참석을 했고
2. 당시 증언을 했던 강민지의 친구들이 압박을 못이기고 증언을 번복하며
3. 담당 검사도 강민지가 대학생인줄 알았다는 안드로메다로 간 진술을 하면서

주병진은 무죄판결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주병진은 본인을 고소한 강민지. 강민지의 친구들. 허위보도를 한 방송국 PD. 신문기자
진술서를 대충 써준 의사 , 본인을 무작정 체포한 경찰관 등 8명을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해버립니다.

수사과정에서 주병진은
꽃뱀 강민지의 말만 믿고 언론 등이 본인을 성폭행범으로 몰아세우는 바람에

명예가 크게 훼손됐다 는 주장이 받아 들여져

 "신문사와 기자는 5천만원을, 온라인 뉴스 제공업자는 1천만원을 ' 지급받게 됩니다.

그리고 주병진을 고소한 강민지는 허위고소로 6개월을 선고 받고
바로 도주 하여  지명수배 까지 당했으나 아직까지 강민지는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그후 대부분의 신문사와 연애부 기자들은 주병진에 대해 일절 언급하는 일이 없었으며

모든 재판이 끝나고 1년뒤 주병진은 회사의 지분과 경영권을 매각하고 돈많은 백수로 남은 여생을 지내고 있습니다.

당시 주병진이 꽃뱀의 피해자임을 입증한 변호사 이재만은

이 사건을 계기로 연예계 대표 변호사로 자리매김 하게 되며

이듬해 마약으로 잡힌 영화배우 주지훈을 집행유예 1년으로 만들어 주고 
성공적으로 영화계에 복귀시며 주며 주지훈의 은인이 되기도 합니다.

* 강민지를 룸살롱에서 찾아낸 주병진의 지인은 후배 개그맨 이휘재 였습니다. *